[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5/2026 시즌부터 3개 시즌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프로축구 명문 구단 ‘알 아인 FC(Al Ain FC)’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경기장 노출과 팬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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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타이어> |
1968년 창단된 알 아인 FC는 UAE 프로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인 14회를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비롯해 UAE 프레지던트컵 7회, UAE 슈퍼컵 5회 우승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박용우 선수의 소속팀으로, 2025/2026 시즌 현재 리그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스폰서십 기간 동안 알 아인 FC의 홈구장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 내 LED 전광판, 백드롭, 선수단 벤치, 구단 버스 등 주요 마케팅 자산에 ‘한국’ 브랜드가 노출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팬존 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UAE 핵심 유통 파트너인 ‘알 도보위(Al Dobow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를 출시했다. 현지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 내 세일즈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확장하고 있다. 알 아인 FC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UEFA 유로파리그·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발롱도르 등을 후원하며 글로벌 인지도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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