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렉스', 독일 품목허가 획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20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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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연방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미간 주름의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 휴젤 거두공장 전경 [휴젤 제공]


휴젤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의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 중 영국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크다.

앞서 휴젤은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을 수령한 바 있다.

또 같은 달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독일 등 총 9개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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