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친환경 캠페인 '흥국 플로깅'으로 ESG 경영 실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21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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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수여
참가 전원 대상 친환경 텀블러 지급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흥국화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흥국 플로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흥국 플로깅’을 개최했다. [사진=흥국화재 제공]

 

지난 19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임직원의 배우자, 자녀를 포함해 총 90명이 참가했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흥국 플로깅 참가자들은 나무집게, 장갑, 친환경 쓰레기봉투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받은 후 왕복 4km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코스 완주 후에는 흥줍킹상 시상식이 열렸다. 참가번호를 추첨해 흥줍킹 10명을 뽑고 친환경 화장품 세트 또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으로 친환경 텀블러를 지급했다.

 

친환경 가치를 담아내려는 노력은 현장 곳곳에서 발견됐다. 참가자 휴게공간으로 친환경 나무 부스가 설치됐고, 온 가족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친환경 포토박스도 설치됐다. 또한 커피는 개인별 텀블러에, 간식은 비건 샌드위치로 제공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준비했다"며 "어린 자녀들도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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