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시 최대 45% 할인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28 0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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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운전점수 특약·어라운드뷰 모니터 장착 특약 도입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흥국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할인'과 '자녀 할인'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흥국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할인'을 확대했다. [사진=흥국화재 제공]

 

주행거리할인 특약의 경우 '1,000km 이하'구간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신규 또는 갱신 가입자의 보험료가 최대 45%까지 할인된다. 

 

할인율은 45%로, 평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가입자라면 보험료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 '1000~2000km 이하' 구간의 경우에는 할인율이 기존 42%에서 44%로 확대됐다.

 

자동차보험 시장 평균 할인율이 1000km 이하 구간에서 42%, 2000km 이하 구간에서 37%라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율에 해당한다.

 

다자녀 추가할인도 신설됐다. 자녀할인 특약 가입자에게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경우 4%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자녀할인 특약은 태아부터 12세까지 연령 구간에 따라 6.8~10.4%의 할인을 제공한다. 태아를 포함해 자녀가 둘 이상이라면 최대 14.4%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주행거리할인 특약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다양화, 세분화하는 시장 경향을 반영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내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을 선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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