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데일리 클로젯' 기획관 론칭..."1만원대 패션 직구 시장 공략"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0:29:27
  • -
  • +
  • 인쇄
갓성비 패션아이템 4000여종 엄선, 배송비도 무료
모바일 앱 직구 메인 ‘패션’ 숏컷, 7일 이내 무료 반품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티몬이 가성비 패션 기획관 ‘데일리 클로젯’을 오픈하고 1만원대 패션 직구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다채로운 카테고리 4000여종을 엄선하고, 전 상품 무료 배송이다.

 

▲ 티몬 데일리 클로젯. [사진=티몬]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 클로젯’은 평균 1만원대 의류·잡화 직구 상품을 모은 특별 기획관이다. 데일리 클로젯에서는 가성비 아이템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OOTD(Outfit Of The Day, 오늘의 패션)를 바라는 고객을 위해 직구 특가 상품을 추천한다. 남여 캐주얼 의류와 스포츠웨어, 홈웨어, 잡화를 포함한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의 상품 4천여종을 엄선해 무료 배송해준다.

 

큐텐 계열사간 협력 기반의 상품 소싱과 빠른 배송이 핵심이다. 큐텐이 제품 생산지인 중국에서 직접 상품을 소싱하고, 물류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의 풀필먼트 기반으로 배송함으로써 최소 1주일, 최대 2주 이내에 배송한다. 상품 하자가 있는 경우 7일 이내 무료 반품 및 교환도 가능하다. 또, 직구 패션 전략 매장인만큼 티몬 모바일 앱의 직구 메인 내 '패션’ 숏컷 메뉴로 빠르게 주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11월 ‘데일리 클로젯’에서는 늦가을 간절기를 대비한 가성비 의류와 잡화들을 추천한다. ▲코튼 패딩자켓과 ▲화이트 모직 롱코트가 모두 1만 2000원대다. 1만원 이하의 예산으로도 ▲여성와이드 데님(9880원)과 ▲곰 모자 스카프(7090원) 등 필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매 시, 티몬의 정기 프로모션 혜택을 활용한 추가 할인도 기대할 수 있다. 11일까지 열리는 티몬 몬스터절에 상품을 구매할 경우, 3만 5000원 이상 결제액에 최대 10%할인 적용이 가능한 몬스터절 쇼핑 쿠폰(1개 ID당 2매 한정)을 이용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시에도 최대 5%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티몬 정성원 실장은 "국내 총 직구액에서 중국 패션 상품의 비중이 약 30%를 차지하는 등 가성비 패션 직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라며"티몬은 국내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나은 직구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생산지 직접 소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진성 기자
정진성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크로쓰x 스테이블코인 테더-게임토큰 거래쌍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30일 넥써쓰 관계자에 따르면 넥써쓰가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CROSS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의 크로쓰 토큰($CROSS)과 게임토큰 거래쌍 외에 테더를 활용해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이번 거래쌍 도입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통해 별도의

2

KB금융,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

3

NH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출대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