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맞손…국내 콘텐츠 IP 상품화·유통 지원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7 10:34: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마트24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사업화와 유통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와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윤지 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우수 IP를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유통사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과 유통망 구축, 국내 우수 콘텐츠 IP 발굴 및 상생 협력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자사가 보유한 전국 유통망과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국내 우수 캐릭터와 콘텐츠 IP의 상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 캐릭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IP 협업을 확대하고, 캐릭터 IP 기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팬덤 중심의 신규 고객층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의 첫 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국내 우수 콘텐츠 IP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협업을 기반으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마트24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중소 콘텐츠 캐릭터 IP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출시, 마케팅을 지원하며 국내 콘텐츠 IP의 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과 마케팅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의 상품 기획력과 전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올해 1분기 매출 45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마트, 몽골서 8호점·노브랜드 7곳 확대…출점 전략 개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가 몽골에서 대형마트와 중형점, 전문점을 아우르는 다점포 전략을 확대한다. 2016년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점 형태를 다양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인 UG Arena에 현지 7

2

대웅제약 엔블로, 렙틴 감소 폭 2배…혈당 넘어 대사 개선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같은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 비교해 혈중 렙틴 감소 폭에서 차이를 보였다. 체중 감소 정도를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차이가 유지됐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표에서도 엔블로 투여군의 개선 폭이 더 컸다. 다만, 혈당 조절과 체중 변화에서는 두 약물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3

이마트24, 뷰티·패션 1800곳으로 확대…편의점 쇼핑 넓힌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뷰티·패션 상품의 판매 거점을 전국 점포로 확대하고 있다. 상품 출시 13일 만에 도입 점포가 1800곳을 넘어선 가운데 색조·기초 화장품부터 운동복과 생활 패션용품까지 상품군을 넓혀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비식품 상품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국 1800여개 점포에 뷰티·패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