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KCC는 이번 보고서에 경영이념인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를 주안점으로 뒀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 인권, 윤리·준법, 공급망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와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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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CC] |
KCC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목표로 ▲환경과 함께하는 KCC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KCC ▲투명하고 신뢰받는 KCC를 ESG 전략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ESG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이를 전사 경영전략과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해 왔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체계 고도화와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사업장 환경 리스크 관리 강화,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을 중점 추진했다.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기반으로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 산출을 확대하고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고효율 설비 전환, 친환경 구매 기준 마련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군 확대와 자원순환형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과 안전경영, 사회공헌, ESG 공급망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점검했으며, 안전보건환경 최고책임자(CSEO)를 중심으로 EHS위원회를 운영해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작업중지권 확대, 작업안전분석(JSA) 기반 위험성 평가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공정안전관리(PSM) P등급 사업장은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었고, 나머지 사업장은 S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에 맞춘 공급망 관리정책을 마련하고 ESG 자가진단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관리도 고도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역량지표(BSM)를 처음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이사 선임 과정에서도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업계 최초로 CP 등급평가 'AA'를 획득했으며, 공정거래 및 부정경쟁 관련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추진 성과와 향후 방향을 담았다"며 "기술 경쟁력과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지난해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KRCA(지속가능성보고서상) 제조부문 11년 연속 우수보고서로 선정됐다. 또한 미국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와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 연차보고서 부문 금상, 머콤(MerComm) 'ARC Awards' 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보고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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