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손님 중심의 ‘AI콜봇 서비스’ 확대 개편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3-15 10:52:32
  • -
  • +
  • 인쇄
AI콜봇 적용 대표번호 확대·영업점 전화 콜봇 제공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제고를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AI콜봇은 전화 상담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셀프처리를 하려고 해도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AI가 손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해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해 원스톱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이 손님 편의성 제고를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개편된 주요 내용은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선전화 이용 손님 앞 AI콜봇 적용 등이다. 하나은행은 또 전화 연결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AI콜봇으로 구체적 요청사항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전달하는 콜백 접수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특히 음성과 함께 텍스트·이미지 등 시각 요소를 활용해 더 편리한 상담을 지원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에 다양한 시나리오 역시 추가됐다. AI콜봇 종료 때마다 설문조사를 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손님의 금융니즈·피드백에 대한 신속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손님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AI콜봇을 이용하는 손님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상담사들이 더 전문적인 상담업무에 집중토록 업무환경 역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장일호 하나은행 손님데이터본부장은 “이번 AI콜봇 서비스 개편으로 전화 상담시 상담사 연결 없이 콜봇으로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제공해 손님 퍼스트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