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해태제과는 갓 수확한 제철 제주 감귤잼을 올린 '후렌치파이 감귤 마멀레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후렌치파이가 내놓는 첫 겨울 시즌 에디션으로, 겨울이 제철인 감귤이 주인공이다. 추운 계절에 먹어야 제맛인 만큼 이번 겨울에만 맛볼 수 있도록 54만 개만 한정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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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태제과] |
국내 유일 64겹 페스츄리의 바삭함으로 사랑받는 후렌치파이에 진한 감귤 마멀레이드로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
해태제과에 따르면 올겨울 갓 수확한 제주 감귤이라 그만큼 신선하고 맛과 향도 진하다. 감귤을 산지에서 수확과 동시에 농축해 제조 공정까지 최소화한 덕분에 진짜 감귤을 먹는 듯한 느낌이다.
게다가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마멀레이드로 만들어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제주 감귤을 그대로 빚은 주황색 잼을 페스츄리에 담아 한결 먹음직스럽다. 감귤 원물을 모두 담았다는 의미를 살려 제품 이름도 마멀레이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후렌치파이 1호 겨울시즌 에디션 출시와 함께 고객들께 제주 감귤 체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추첨을 통해 항공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며 "고급 제과점에서 갓 구운 듯한 페스츄리에 신선한 계절을 담은 제철 후렌치파이를 계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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