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8억원 전달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17 11:13:57
  • -
  • +
  • 인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96명에게 수여


▲ IBK 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8억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9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총 53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 160억원, 치료비 120억원을 후원했다.

또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6천억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006280.K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3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4,650억원)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

2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가야’ 프라이빗 와인 디너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11월 13일 단 하루,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 가야(GAJA)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그라파 생산자 노니노(Nonino)의 제품도 함께 페어링되어, 깊은 풍미와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3

남양유업, 제품 포장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친환경’ 경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