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8일 임시주총서 정승일 신임 사장 선임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28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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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거쳐 임기 3년

한국전력이 28일 오전 임시주총을 열고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제2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향후 3년 임기 한전 사장으로 일한다.
 

▲정승일 신임 한국전력 사장 (사진 = 한전 제공)

 

1965년생인 정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을 나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진출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FTA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의 자리를 맡았다.

2018년에는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냈다.

한편 한국전력은 이날 박헌규 전 상생발전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또 박효성 전 외규부 뉴욕 총영사를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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