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들에 ‘온넛츠’ 출시… “구매하면 기부”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소비 눈길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3: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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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일상 속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형 소비’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산과들에 제공

프리미엄 견과 브랜드 산과들에는 신제품 하루견과 ‘온넛츠’를 출시하고, 제품 구매 시 봉당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돼 환경 보호 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되는 구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온넛츠’는 ‘따뜻한 온기(溫)를 나누는 견과’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별도의 참여 절차 없이 구매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마카다미아, 아몬드, 호두, 캐슈넛, 건블루베리 등으로 구성된 소포장 하루견과 형태로, 간편한 섭취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했다.

특히 온넛츠는 한 봉당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50봉 구매 시 500원, 100봉 구매 시 1000원이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되며, 소비자의 일상적인 선택이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선순환 소비’ 모델을 구현했다.

최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기부형 소비, 착한 소비, 친환경 소비가 확산되면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사회적 실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온넛츠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민 참여형 기부 모델을 적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산과들에는 그동안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홀트아동복지회, 사랑의열매 등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기부형 제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산과들에 관계자는 “온넛츠는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작은 소비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기부형 소비 모델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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