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설 승차권 교통약자 사전예매 결과 예매율 61.6%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3:45:35
  • -
  • +
  • 인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6만8천석 판매 … 15~16일은 전국민 대상 예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SRT 승차권 사전예매를 운영한 결과 예매율 61.6%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알은 13일부터 14일까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SRT 승차권 사전예매를 운영한 결과 예매율 6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 수서역)

 

에스알은 설 명절기간 SRT 전체 공급좌석 55만6780석의 20%인 11만1356석을 교통약자 대상 사전예매로 운영했으며, 이 중 6만8600석이 판매됐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 동안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접수로 예약한 승차권은 22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한다. 기간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반드시 역 창구에서 결제해야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한편,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에는 ‘사전예매’ 문구를 표기해 승차권이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15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 승차권을 판매한다. 15일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을, 16일엔 호남선·전라선 승차권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와 모바일을 통해 설 명절예매 전용홈페이지에서 예약 할 수 있다.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 동안 운행하는 명절 열차 승차권을 환불할 경우 위약금을 평소 대비 2배 높여 예약부도를 방지하고 실 이용 고객의 구매기회를 높일 전망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