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제품 코칭 상담회’가 1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SETE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Smart-Factory)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기업 제품의 판로·마케팅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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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홈쇼핑,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기업 제품 육성을 위한 코칭 상담회 개최 |
스마트 공장(Smart-Factory)이란 ICT 기술로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총 61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품에 대해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육성을 지원한다. TV 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라이브 커머스 매출 증대를 위한 외부 제휴사 연동, 공영몰 내 ‘스마트FACTORY 혁신기업 제품관’ 운영 등 다양한 판매 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제품의 품질 개선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의 자생력을 배가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은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불씨가 될 것"이라며 "상담회를 통해 스마트 공장 도입의 성공사례가 널리 퍼져,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우수한 혁신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등 공영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 디지털혁신기업의 든든한 디딤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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