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우아한형제들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해 외식업 전문 교육센터인 배민아카데미에서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국내산 수산물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어항의 개발 및 관리와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이용, 어촌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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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우아한형제들] |
이번 협력은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어촌 지원 사업과 배민의 소상공인 교육 인프라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외식업주에게는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어민들에게는 수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로 기획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현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활용이 확대되면 소비자들의 국내산 수산물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22% 증가한 수치다.
교육은 'Co:어촌과 함께하는 국내산 수산물 메뉴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16일에는 국내산 장어를 활용한 중복 보양식 레시피 교육이 열리며, 다음 달 3일에는 국내산 전복을 활용한 말복 보양식 메뉴를 소개한다. 오는 11월에는 국내산 굴을 활용한 와인 페어링 메뉴 개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서구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의 가치가 외식업 전반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어촌자원이 기업의 역량과 연계돼 다양한 상생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무더운 여름철 복날 시즌 메뉴를 고민하는 외식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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