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 3중고' 고객 중심 혁신으로 돌파해야"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1-02 1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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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상품 등 시장선도 겅쟁력 강화
고객 가치 중심 비즈니스 혁신 강조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보험산업의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악화되는 '보험업계 3중고'를 돌파하기 위해 고객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제공]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의장은 '2025 사업연도 출발 조회사'에서 "올해 보험산업은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악화되는 3중고를 겪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생산가능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둔화, 내수진작을 위한 금리인하 조치 등으로 인해 올해는 보험 신계약 매출과 자산운용 이익이 감소돼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할 출구를 찾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의장은 "우선 가족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면서 "또 고객 니즈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 의장은 퀄리티(Quality) 기반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보험 비즈니스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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