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팔 움직임까지 맞춘다”…바디프랜드, 마사지 정밀 제어 특허 등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5:23: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가 두 팔 마사지부의 이동 속도를 균일하게 정렬하는 제어 기술 특허를 등록하며 헬스케어로봇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특허의 공식 명칭은 ‘독립 거동이 가능한 팔 마사지부를 정렬시켜 이동시키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마사지 장치’다. 좌우 팔 마사지부가 동시에 작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속도 차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보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 [사진=바디프랜드]

 

기술은 빠르게 움직이는 쪽의 속도를 늦추고 상대적으로 느린 쪽은 가속해 양측 움직임의 균형을 정밀하게 맞춘다. 이를 통해 팔 부위 스트레칭과 마사지 과정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정교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팔 부위를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현재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에 적용돼 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신자유구동 시스템 기반 헬스케어로봇의 정밀 제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라며 “축적된 로보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신 움직임을 더욱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올해 4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총 2306건의 지식재산을 출원했으며, 이 중 1132건을 등록·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지식재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한 ‘2025 기업지식재산대상’에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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