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익 53억원…AI·고환율 여파에 50.6% 줄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6:03:38
글로벌 매장 정상화·신사업 성장에 감소폭 제한
“2분기 성수기 마케팅 강화로 반등 추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0.6% 줄었다.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부담과 원가 상승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사진=교촌에프앤비]

 

회사 측은 동절기 AI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가맹점 전용유 지원 등이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중국 등 글로벌 매장 운영 정상화와 신사업 부문 매출 확대가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수익성은 원·부자재 수급 비용 증가와 원가 상승, 운반비 및 광고선전비 확대 등 판관비 부담이 반영되며 악화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가정의 달과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에 맞춘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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