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안랩은 지난 18일 법무법인 화우 홍석범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 중심’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안랩] |
이번 특강에서는 총판·파트너사와 협업하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관련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대리점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범위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 ▲거래 금지 조건과 제재 수준 ▲업종 특성에 따른 리스크 포인트 등을 다뤘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홍석범 변호사는 “ESG와 상법 규정 등을 종합해볼 때, 대리점거래에 있어 법규 준수와 공정성 확보는 시대적 요구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라며, 대리점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랩은 지난해 전 임직원 대상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2024.6)’, ‘2025년 대비 알아야 할 공정거래 이슈(2024.10)’, 영업 직군 대상 ‘컴플라이언스 강의·담합 등 공정거래법 중심(2024.12)’ 등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 대상은 물론, 직무별로 특화된 공정거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은 “공정거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서 핵심 영역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특강으로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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