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팝업 열고 체험형 마케팅 강화…시너지 전략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그룹 식품·유통 계열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숨결통식빵'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며 그룹 시너지 전략의 대표 성공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는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활용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잠실 롯데월드몰을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기흥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롯데몰 동부산점 등 총 6개 점포에서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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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결통식빵 팝업스토어 시안. [사진=롯데백화점] |
숨결통식빵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기반으로 롯데웰푸드가 생산하고,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 판매까지 그룹 내 역량을 결집해 선보인 상품으로, 롯데그룹이 강조해온 계열사 간 시너지 전략을 상징하는 사례로 꼽힌다.
제품은 식빵을 칼로 자르지 않고 통째로 뜯어먹는 독특한 방식과 촉촉한 식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롯데마트·슈퍼의 '오늘좋은 숨결통식빵'과 세븐일레븐의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은 출시 약 9주 만에 통합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확대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객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 미니 팝업 형태로 마련되며, 시식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팝업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그룹 내 식품·유통 계열사의 협업 모델을 소비자에게 직접 경험시키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유통업계가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가운데, 롯데 역시 계열사 간 시너지를 앞세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숨결통식빵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롯데그룹 식품·유통 계열사의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표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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