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2025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5:33:35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가 협력사 대상 자동차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1차 부품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부품협력사 및 통합구매 협력사 등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산업 공급망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자동차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우선, 공급망의 안전관리 강화방안,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 및 개선사례, 고용노동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의 내용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안전을 책임지는 협력사 대표자의 안전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지게차/크레인 센서, 충돌보호 에어백 자켓 등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솔루션을 전시해 실질적이고 쉽게 적용가능한 안전강화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날 안산에서 처음 시작해, 11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4000여사 4800여명 협력사 대표자 등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산, 대구, 광주, 청주, 경주 등 자동차 관련 협력사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찾아가는 세미나” 형태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은 자동차산업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대차기아는 23년부터 올해까지 협력사 안전설비 구입 등 안전환경 구축 지원에 90여억원을 사용해왔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안전동행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H투자증권, '농심천심 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NH투자증권은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 지원 활동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고산동 배 농가를 방문하여 알맞게 익은 배가 수확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게 배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

2

현대차증권, 케어링과 시니어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과 시니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어링은 지난 2019년 설립돼 방문요양서비스, 주간보호센터, 케어 특화 실버타운 등 전국 60개의 직영 기관을 운영하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시니어 케어 센터 운영

3

삼성자산운용, 국내 최초 ETF 총 순자산 100조 돌파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5일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총 100조507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첫 ETF인 KODEX 200 출시 이후 23년 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222개 ETF를 운용 중이다. KODEX ETF 순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