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일반환전 인가 획득...외환시장 진출 본격화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6:04:27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5일 기획재정부에 일반환전 업무인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는 증권사도 투자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기업대상 일반환전에 이어 개인 대상으로 외환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또 지난 10일 증권사 일반 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 거래 규정이 추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증권사 창구에서도 현금 환전이 가능해졌고 미래에셋증권은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해주시는 투자 고객은 물론 여행자·유학생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를 예정으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MTS)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시 자동으로 환전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국가철도공단, 경부고속선에 차세대 ‘철도 신호설비 본격 도입’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내 철도 신호업계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연구개발(R&D) 과제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철도 신호설비 ‘IP(Internet Protocol)기반 전자연동장치’를 경부고속선 김천구미역과 경주역에 본격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연동장치는 신호기·선로전환기 등 철도 신호장치와 상호 연동해 열차의 진

2

삼성화재 다이렉트 '틈만 나면 여가생활보험' 출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화재는 다양한 여가생활 중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틈만 나면 여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자전거, 등산, 캠핑, 라켓스포츠, 구기스포츠, 헬스 등 운동 관련 여가활동은 물론, 스포츠 관람·전시·공연과 같은 문화생활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

3

코레일, 추석 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 점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관으로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철도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열차 운행과 고객 안내 등 여객 수송계획과 12개 지역본부별 철도시설물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10월2일부터 12일을 추석 특별수송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