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GTX본부, 평택철도교량 ‘비상대응훈련’ 시행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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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성능보강공사, 안전사고·재해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 향상 위한 모의훈련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경부고속철도 평택철도교량 내진성능 보강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10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협력사와 함께 10일 경부고속철도 평택철도교량 내진성능보강공사 현장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공단 및 협력사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각 P143번 부근 시스템 비계를 설치하던 중 작업자가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공단은 재난예방 및 사고처리 지침인 재난대응절차에 따라 재해자 구조, 사고전파, 재난대책조직 가동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이후에는 재난대응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후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조치매뉴얼 등 관련 절차를 보완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협력사와 함께 10일(화) 경부고속철도 평택철도교량 내진성능보강공사 현장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대응훈련과 절차 개선을 통해 이례사항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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