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12년째 군장병 '수분' 책임진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6:44:04
  • -
  • +
  • 인쇄
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 18진 지원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난 14일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약 300여 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되어 올해로 만 11년차를 맞았다.

▲ 포카리스웨트, 12년째 군장병 '수분' 책임진다

동아오츠카의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 올해로 12년째, 총 627회에 달한다.

동아오츠카는 온열 손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 방지에 기여하고자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이번에 지원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 성분은 나트륨, 칼륨,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다.

이 중 하나만 부족해도 우리 몸은 두통, 구토, 근육 경련을 비롯한 심정지 등 이상 반응을 보인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

무엇보다도 폭염 및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 방지가 중요한데 포카리스웨트는 물보다 체내 보존 비율이 20% 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포카리스웨트는 영원한 파트너”라며 “동아오츠카의 ESG 활동은 군부대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육성, 폭염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0년 폭염 취약 계층 지원 △2021년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2022~23년 '폭염 극복 캠페인' 등 효율적인 폭염 재난 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가 정식 서비스 시작 후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더 스타라이트’는 19일 오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인기 게임 순위 3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

하나은행,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된다. 중도해지를 하지 않

3

항공보안학회,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 개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는 19일 ‘항공안전보안 R&D 추진전략 및 항공기내보안 강화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을 일산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학회는 종합미디어 산업분야 선도기업인 엠트리홀딩스와 항공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1부 개회식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박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