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츠서비스(CES)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배달파트너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역량 강화에 나선다. 배달 수요 증가와 함께 이륜차 등 배달 이동수단의 교통안전 문제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4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배달종사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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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이영재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이 4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배달파트너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쿠팡이츠서비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달파트너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배달파트너 교통안전교육 및 분석 △교통안전 콘텐츠 개발 △배달파트너 안전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 △배달파트너 안전 관련 전반적인 협력 등이다.
단순한 안전수칙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배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교육과 콘텐츠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배달파트너의 실질적인 안전운행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부터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도 이어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시, 인천시, 청주시, 경기도 이천시, 경상남도 창원시, 전라북도 전주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15차례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하며 배달파트너들이 운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직접 안내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CES 교통안전교육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교통안전 교수가 전국 각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배달업 특성상 도심 주행과 잦은 정차·출발, 시간 압박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운행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이륜차 주행실습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도 안전교육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 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다양화한다는 취지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배달파트너 대상 안전교육을 보다 체계화하고, 전국 단위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배달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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