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협회,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에 '한미우호상' 수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1-24 01: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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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협회(회장 최중경)는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한미친선의 밤'에서 현대산업개발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에게 한미우호상을 수여했다.

한미우호상은 1963년 설립된 한미협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한국과 미국 양국 간 우호와 친선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손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왼쪽)가 한미우호상을 대리 수상했다. [사진=HDC그룹 제공]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정 명예회장은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PONY)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포니정'이라는 애칭이 따라붙었다.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 회장을 역임했고, 1999년에는 현대산업개발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미협회는 수상자인 정 명예회장에 대해 "자동차 산업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두보를 열었다"며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인 현대차의 포니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 글로벌 성장의 초석을 다진 공로를 인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사진=HDC그룹 제공]


이번 시상식에는 고인의 장남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회에 참석 중인 이유로 영상으로 대신해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회장의 장남이자 고인의 장손인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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