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서울 용두1구역 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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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용두1구역 6지구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지하 8층~지상 61층의 초고층 건물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999세대와 오피스텔 85세대 등이다.
공사금액은 총 6614억 원 규모며, 양사가 지분을 50%씩 갖는다.
이번 수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재생사업에서 총 1조 307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따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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