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3’ 김준호가 태국 방콕에서 “목에 뱀 두르기 하자”라고 먼저 제안했다가 역공을 받아 진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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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가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떠난다. [사진='독박투어3'] |
8일 저녁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28회에서는 태국 방콕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최근 MZ 관광객들에게 핫플로 떠오른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투어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6시간을 날아 ‘미식가들의 도시’인 태국 방콕에 도착한다. 직후 이들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으로 이동해 보트에 몸을 싣는다. 보트를 타고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투어에 행복해하던 ‘독박즈’는 잠시 후, 배가 정체해 움직이지 않자 당황스러워한다. 김준호는 “혹시 지금이 여기 퇴근 시간인가? 배가 막히는 건 처음 본다”며 답답해하고, 유세윤은 “이왕 이렇게 된 거 많이 사먹자”며 배 위에서 폭풍 먹방을 가동한다. 뒤이어 ‘독박즈’는 순살 닭꼬치를 비롯해 잭푸르트, 쌀국수,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을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힘들게 안 걸어도 되니까 너무 좋다”며 수상시장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뱀을 키우며 사진을 찍어주는 가게를 보고 놀라 입을 쩍 벌린다. 이어 그는 “올해가 뱀의 해인데, 우리 목에 뱀 두르기 하자. 뱀의 기운을 받아야지”라고 제안한다. 장동민은 즉각, “올해 큰 이벤트가 있는 준호 형이 (뱀을) 둘러야 하지 않겠나?”라고 역공(?)을 펼친다. 김준호는 “나 목 디스크 있어서 안 되는데”라며 고사하다가,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며 태도를 바꾼다.
과연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뱀의 영험한 기운을 받을 멤버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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