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봉 '육포깡'이 생맥주 안주로…데블스도어, 2만원 무제한 승부수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07:57:1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펍 '데블스도어'가 농심의 인기 스낵 '육포깡'과 협업한 여름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맥주 성수기 수요 공략에 나선다. 출시 초반 흥행한 스낵 IP와 수제맥주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고객 유입과 객단가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데블스도어는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에서 '비어 해피 아워(Beer Happy Hou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평일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1인당 2만원에 2시간 동안 데블스도어의 수제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퇴근 시간대 직장인과 맥주 애호가를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여름철 핵심 소비시간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업에는 최근 출시 직후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농심 '육포깡'이 활용된다. 데블스도어는 육포깡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별도로 개발해 수제맥주와의 페어링을 강화했다.

협업 메뉴는 육포깡에 시그니처 시저 샐러드와 매콤한 드레싱을 더한 '워킹타코(Walking Taco)' 방식으로 구성됐다. 육포깡 봉지에 샐러드 재료를 직접 넣어 섞어 먹는 형태로, 바삭한 식감과 간편한 취식 방식을 동시에 구현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간편하면서도 색다른 안주형 스낵 수요가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외식 브랜드와 식품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화제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출시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육포깡의 감칠맛과 데블스도어의 수제맥주는 좋은 조합"이라며 "여름철 직장인과 맥주 애호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제맥주와 이색 안주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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