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나문희(82)가 남편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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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나문희가 19일 남편상을 당했다. [사진=CJ ENM] |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 씨는 지병으로 지난 19일 별세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나문희는 슬하의 세 딸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15분이며, 장지는 일산 공감수목장이다.
고인이 된 유씨는 과거 영어 교사였으며, 대장암 투병을 하기도 했다. 나문희는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과 중매로 만나 3개월만에 결혼했다. 첫 만남에 노래를 불러줬다"고 연애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나문희는 1961년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을 오가며 국민배우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작은 영화 '소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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