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아르헨 '김치의 날' 제정 주역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 초청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08: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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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상㈜은 아르헨티나 ‘김치 홍보대사’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前 상원의원(現 미시오네스(Misiones) 주 정부 이사/변호사)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킨타나 전 의원은 국가 차원으로는 해외 최초인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의 주역이다. 이번 방한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를 필두로 김치 알리기에 힘쓰는 대상㈜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상·하원 모두 통과시켰다. 그녀가 관련 법안을 발의한 지 2년 만이다. 3년에 걸친 그녀의 노력 끝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한국을 제외하고 정부 차원에서 김치 기념일을 만든 건 아르헨티나가 최초다. 그녀는 상원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문화에서 김치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설명하는 약 11분간의 연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대상㈜, 아르헨 '김치의 날' 제정 주역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 초청

킨타나 의원의 노력으로 성사된 아르헨티나 정부의 ‘김치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은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아르헨티나 내 사회·문화적 공헌에 대한 보답이자, 한-아르헨티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김치로 상징되는 한식과 한국문화를 남미 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한국문화 향유층의 지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 최종적으로 양국 유대관계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놀랍게도 킨타나 전 의원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은 글로벌 김치사업의 대표주자로써, ‘김치의 날’ 제정을 비롯해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그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 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의미에서 이번 공식 초청을 기획했다. 1일부터 4일간의 공식 일정을 통해 대상㈜ 본사 및 대상이노파크 내 김치기술연구소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가 김치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하연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식품 및 문화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그녀는 1968년생 여성 정치인으로, 2011년 정계 입문 후 포사다스(Posadas) 시의원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Misiones) 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다. 그녀는 재임 기간 동안 ‘김치의 날’ 제정 외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아르헨티나 친선협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양국 간 우호적 관계 강화를 위해 힘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그녀와의 지속 협력을 약속하며,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의 이번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 초청으로 김치와 한국문화에 대한 그녀의 오랜 관심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와 종가 등 대표 브랜드들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중남미 新 시장에서 판로를 점점 더 확대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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