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서 일본인 관광객 268명 맞이… 한국관광공사·에어로케이항공 인바운드 환대행사 이틀 연속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5:18: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관광공사와 에어로케이항공이 일본 골든위크 기간을 맞아 청주국제공항에서 부정기편 입국 환대행사를 열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3일 이틀간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발 부정기편 입국객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황금연휴인 골든위크에 맞춰 운항된 특별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행사 기간 동안 하나마키공항과 마쓰모토공항 출발 항공편을 통해 각각 178명과 90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입국하며 총 268명이 청주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 주요 공항과 직항 노선이 없는 일본 지방 도시로, 청주 직항편이 새로운 방한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양 노선 모두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일본 지방권 인바운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쿄나 오사카를 경유해야 했던 기존 이동 방식과 달리, 지방 공항과 청주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 여행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입국장에 레드카펫과 환영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대표 승객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 승객에게는 관광 안내물과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에어로케이항공도 생수를 별도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청주시, 충청북도 등도 참여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중앙기관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인천 직항이 없는 일본 지방 소도시 여행객들의 청주공항 이용이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충청권 방한 관광의 핵심 관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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