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K-INNO SHOW 2025 경영혁신 ‘국무총리표창’ 수상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9:03:39
  • -
  • +
  • 인쇄
AI·XR 기반 디지털 경영혁신 성과… EduSpace–AI-MIT로 실습 표준화·개인화 학습 확산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XR·AI 기반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지난 4일 제주부영 호텔&리조트 우정홀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5)’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주국제컴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 ‘2025 중소기업 혁신 유공 포상 시상식’이다. 올해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정부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 유공’ 포상으로, 2025년 총 230점(수여 건수 기준) 규모로 운영됐다. 경영혁신 부문 평가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맡아 제품·서비스·프로세스·비즈니스모델·디지털·ESG 등을 종합 심사했다.


베스트텍은 ▲웹 기반 XR 플랫폼 ‘에듀스페이스(EduSpace)’로 설치·기기 제약을 최소화한 3D 학습/훈련 환경을 구현하고 ▲AI 기반 다중지능진단 ‘AI-MIT’으로 인지·정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천–실습–평가를 한 흐름으로 연계했으며 ▲XR 국방·산업 MRO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난도 작업을 안전하고 반복 가능한 훈련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과 현장 적용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우승 베스트텍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은 당사의 디지털 경영혁신 역량을 정부가 공식 확인한 것”이라며 “EduSpace–AI-MIT 통합을 고도화해 차세대 학습 표준을 제시하고, 교육·산업·국방 전반에서 고객의 운영 성과를 끌어올리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텍은 2025년 상반기 매출 92억 원으로 전년 동기(49억5000만 원) 대비 86% 성장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 A등급 인증, UNESCO-ICHEI IIOE Pioneer Award 2025(스마트클래스 운영 혁신) 한국 기업 최초 수상, 강원국방벤처센터 개발비 지원사업 선정, 400억 원 밸류에이션 투자 유치(제로투원파트너스·중진공 투자조건부 융자), ‘2025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대상 등 성과를 잇달아 기록했다.

 


베스트텍은 향후 ▲AI-MIT 알고리즘 정밀화 및 EduSpace-AI-MIT 데이터 연계 강화 ▲국방 MRO·안전훈련 XR 라인업 확장과 표준화 ▲최소 수집·익명화·활용 고지 원칙을 반영한 데이터 거버넌스 고도화에 집중해 국내외 데이터 기반 XR 학습 체계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웅진프리드라이프,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국내 1위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를 기획했다. 브랜드 캐릭터 ‘위니와 리드 그리고 친구들’을 활용

2

법원 파산자산, 검찰 압수품, 우체국 분신물 등 한국경공사 공공매각 진행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국공매(한국경공사)가 서울중앙지검, 전주지검, 울산지검, 김해우체국, 법원파산자산과 함께 진행하는 제20회 합동 공매가 12월 8일 개시 된다. 공매는 8일 오전 9시 개시 후, 15일 입찰 시작, 16일 입찰 마감, 17일 낙찰자 발표, 19일 입금 마감, 22일 순차 발송 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실물자산

3

[법률상식] 강제추행, 성추행 의도치 않은 접촉이어도 형사처벌 받을 수 있어... 법무법인 해민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최근 강제추행 성추행 사건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명확한 성적 의도 없이 이뤄진 신체 접촉이어도 형사 재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사기관과 법원은 피의자가 의도치 않은 신체 접촉이라고 주장하더라도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강제추행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형법 제298조는 폭행 및 협박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