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2024 중소기업인 대회’서 중기부 장관상 표창 수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08:50:55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GR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수상한 표창 부문은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로 중소기업과의 업무 추진, 성장 판로 지원 등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동반성장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폐유 자원 선순환’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 운영한 폐유 선순환 사업은 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발생한 폐유를 활용해 바이오 디젤 원료로 가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약 약 70만 리터가량의 페유를 수거해 매년 소나무 약 29만 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양과 동일한 약 2천톤의 탄소 저감 효과 창출로 ESG 경영 목표의 일환인 ‘자원 선 순환’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발생하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 플라스틱을 물리적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에 적용해 운영 중에 있다.

 

이외 롯데GRS는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사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아이디어 고안, △상생경영 자문, △공급망 실사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ESG 평가 기업인 서스틴베스트사로부터 23년 하반기 최초 평가 대상 선정에 이어 AA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더불어 지역사회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맥도날드·하나은행, 적금 들면 기부되는 ESG 금융상품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는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ESG 협업 모델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6일 한국맥도날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고객 참여형 금융 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저축과 기부를 결합한 구조로,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

2

“MZ가 바꿨다”…깨끗한나라, 사원협의체 통해 조직문화·근무환경 ‘체질 개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깨끗한나라가 MZ세대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원협의체 ‘프레시 보드(Fresh Board)’ 운영을 통해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 전반에서 가시적인 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시 보드는 2021년 12월 발족해 2022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참여형 사원협의체다. 임직원의 목소리(VOE·Voice of Employee)를 기반으

3

“지속가능 식단으로 승부”…풀무원푸드앤컬처, ‘2025 지속가능식생활 경진대회’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사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기업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사 임직원과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