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활용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09:11:4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페24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활성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카페24>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설립 이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마케팅, 지식재산권(IP),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슈카월드, 도티, 감스트, 지무비, 강남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크리에이터 200여 팀이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제휴는 카페24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협력해 온라인 브랜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이들이 카페24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활용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카페24 고객 브랜드사와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이커머스 사업 진출 지원 ▲브랜드·크리에이터의 이커머스 매출 확장 ▲양사 서비스 활성화·고객 다변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카페24는 유명 크리에이터 다수가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서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을 기대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카페24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에서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소개해 사업 분야를 이커머스로 확장하고, 온라인 브랜드는 자사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매출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유명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브랜드가 만나 상승효과를 내며 이커머스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의 상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님의 교회, '양주 고읍지구'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대
[메가경제=이준 기자]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새 성전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2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19

2

이프아이, 내년 2월 8일 대만 첫 팬콘서트 'Blooming Valentine' 개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대만 팬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ifeye 1st FAN-CON in TAIPEI [Blooming Valentine]’의 포스터를 전격

3

'나솔사계' 22기 상철-26기 경수, '자기소개 타임' 후 용담에게 급 호감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가 뜨거운 로맨스로 2026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목) 방송을 앞두고 용담이 ‘인기녀’로 등극한 ‘골싱 민박’의 반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2기 상철은 “백합 님이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