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일터로 돌아오는 여성인력 지원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4 09:15:23
  • -
  • +
  • 인쇄
여성인력 사회 재진출 지원 플랫폼 기업 ‘부켓’과 스폰서십 협약 체결

[메가경제=이준 기자] 코오롱그룹이 최근 출산과 육아로 경력을 이어가지 못한 이른바 경력 단절 여성인력들이 일터로 다시 돌아와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운영에 동참한다.

 

▲ 코오롱그룹이 여성인력 사회 재진출 지원 플랫폼 부켓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일자리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왼쪽부터 김영철 인사실장(상무), 이지은 부켓 대표.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력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부켓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여성인력의 사회 재진출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일터로 다시 돌아가길 원하는 여성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갈 수 있는 최적화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 사는 우선 출산과 육아로 경력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여성들에게 새로운 진로 개척에 필요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로 돌아오기 위한 전문성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코오롱그룹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인력들이 육아와 일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탄력적인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단순히 경력 단절 여성인력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력들의 역량이 개인과 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그동안 여성인력 육성과 지원에 앞장서 왔다. 임신한 임직원에게는 법정 단축근로시간보다 4주 더 확대된 기간을 적용하고 과천과 마곡 사옥에는 코오롱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 모성보호 및 여성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04년 첫 여성 임원을 시작으로 2012년 첫 여성 CEO를 배출하는 등 매년 여성인력의 임원승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사인 부켓 플랫폼은 ‘22년 설립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온 HR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이다. 

 

김영철 코오롱그룹 김영철 인사실장은 “코오롱그룹은 여성인력 지원제도 확대와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해 늘 고민해왔다”며“이번 부켓과의 협약을 통해 재취업에 나서길 원하는 전문성 있는 여성인력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지은 부켓  대표도 “가정과 일의 균형 있는 삶을 꿈꾸는 여성인력들에게 이번 협약이 실력을 갖춘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참여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