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피드앤케어, 제주 한우에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 공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14 09:58:29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는 제주시한우협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청정제주 한우브랜드 육성과 저메탄사료 접목을 통한 ESG경영 실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시한우협회에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공급하고, 현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기술과 목장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CJ피드앤케어 김선강 대표, 박창석 제주시한우협회장, 강태영 제주대 LINC사업단장 [사진=CJ피드앤케어 제공]


제주시한우협회는 메탄 저감 사료로 키운 한우 고기의 친환경 브랜드 개발을 맡는다.

제주대 산학연협력 사업단은 친환경 한우 브랜드 운영을 지원하고 ESG 관점의 축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앞서 CJ피드앤케어는 지난달 소 위 속 메탄 발생균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소의 트림·방귀 속 메탄을 크게 줄여주는 친환경 사료를 출시했다.

메탄은 공기 중 농도가 낮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약 20배 이상 온실효과가 강하다. 한우 한 마리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메탄의 양은 약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제주도에서 사육되는 한우뿐 아니라 젖소 농가에도 메탄 저감 사료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CJ피드앤케어 관계자는 “메탄 저감 사료를 활용하면 친환경 제품이라는 부가가치가 생겨 결국 축산농가 소득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자체를 비롯해 학계와 업계 등과 협력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전·GS, 중소기업 안전관리 ‘AI 전환’ 지원…52개사에 위험예측 솔루션 도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GS와 손잡고 중소기업 현장 안전관리와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에 나선다. 안전관리 인력과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에 AI 기반 위험 분석 기술을 제공해 산업재해 예방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18일 GS와 ‘중소기업 현장안전 및 AI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2

이랜드파크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겨울 골프 수요 겨냥 ‘골투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 겨울철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겨냥한 ‘골투(골프+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골프 라운딩과 사이판 대표 관광지인 마나가하섬 투어를 결합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숙 기간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이번 패키지는 골

3

'렌즈 관리 → 아이케어'…JW중외제약 '프렌즈' 브랜드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Frenz)’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렌즈 관리 제품의 디자인 통합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밀착형 아이케어 제품군 확대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8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프렌즈 렌즈용액’과 ‘프렌즈 렌즈보존액’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