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 정황 신고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9:59:45
  • -
  • +
  • 인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지난 18일 23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KT CI.

KT는 금년 통신사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해 전사 서버를 대상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보고서를 통해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

 

KT는 향후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침해 서버를 확정하고, 구체적 침해 내용과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련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토]나주시, 올해 46개 표창…‘혁신행정’ 전국이 인정했다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나주시는 농업·보건·문화관광·방역 등 전 분야에서 총 46개의 표창을 수상하며 현장 중심 혁신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시민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포토]나주시, 내년 국비 5403억 확보…‘미래 에너지 전략도시’ 도약 시동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나주시는 에너지 전문과학관,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 핵심 국책사업을 포함해 내년도 정부 예산 5403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 에너지 전략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굳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가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3

GTX-A 운정서 계약 해지됐던 인창개발 재낙찰...자금 문제 없나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개발 사업의 새 사업자 공모에서,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던 인창개발 총수 일가가 소유한 회사가 다시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과거 유동성 문제로 사업을 멈춘 당사자가 동일 부지 개발권을 다시 확보했다는 점에서 제도적 허점과 절차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