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 사회적가치 창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0:02:46
전국 직영장례식장 기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상조가 상조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인 대동병원장례식장과 대동병원 관계자들이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올해만 약 2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매년 지속되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대동병원장례식장의 병원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이다. 단순 기부 형태가 아닌 양측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보람상조의 직영장례식장인 대동병원장례식장은 최근 대동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금은 병원 발전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단순히 이별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장례식장은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곳이기에 그만큼 삶과 감정이 가장 밀접하게 교차하는 장소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장례식장을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런 행보는 ESG를 강조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지역과 공감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역과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등 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ESG를 세웠다.

보람상조는 향후 13개 직영장례식장을 통해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중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직영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복지,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상부상조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