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회사 KTDS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기업 ‘이투스’의 온라인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엘리펀’ 서비스에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전문기업에 KT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솔루션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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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스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엘리펀' [KT 제공] |
KTDS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로봇 ‘앤트봇’과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AI센트로’ 기술을 결합해 챗봇 상담을 제공한다. AI 예측‧추천 등이 가능하며 '원백업'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공급한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엘리펀은 KTDS의 자체 개발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을 토대로 이투스의 주요 학원 교육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메타버스 공간 생성·관리, 온라인 강의실, 데일리 테스트, 스터디룸, AI 매니저, 리워드 부여 기능 등이 구현돼 있다. 아바타 튜터의 AI 학업 서포트와 스터디룸을 활용한 원격 자습관리도 제공된다.
윤동식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부사장)은 “앞으로 KT는 교육 플랫폼 분야의 메타버스 솔루션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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