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 선포식 진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07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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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7일 전국의 모든 현장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본사에서 ‘Safety First 선포식’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전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태영건설 현장근로자들이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영건설 제공]

 


이번 선포식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누구나 위험을 인지했을 때 지체없이 작업 중지를 요청해 중대재해 발생의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회사 측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근로자의 생명 존중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모든 현장 구성원이 안전 최우선(Safety First)을 실천해 중대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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