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日 택시 시장 진출···MK 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 공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7-20 10:21:56
  • -
  • +
  • 인쇄
교토 MK택시,2030년까지 전 차량 전기차 전환

현대차가 ‘아이오닉 5’로 일본 택시 시장에 진출한다. MK택시는 2030년까지 전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전기차(EV) 택시 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한다.
 

▲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넓은 실내 공간과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전동 슬라이드 시트, 2열 시트 하단의 실내 V2L 등을 통해 택시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움직이는 휴게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 시 최대 618km를 주행할 수 있고 전기차 특성상 소음‧진동이 적어 택시기사의 피로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MK택시 교토 정비공장과 기술지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행기록 장비, 택시 요금미터기 등 택시 장비 장착을 지원해 아이오닉 5 택시의 효율적인 영업을 돕는다.

MK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회사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995년 MK택시를 ‘세계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MK택시는 지난 2월 LP가스 택시 운행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각 영업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글로벌 최대 이슈인 탈탄소화에 맞춰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MK택시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전기차(EV) 택시 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보유 차량의 30%를, 2030년까지 전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오닉 5가 교토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교토 대표 EV 택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랑수업2' 서준영, 정재경 절친 인증 통과…한 단계 가까워졌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에서 서준영이 정재경의 오랜 친구들에게 인정받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깊어졌다. 신규진은 탁재훈의 특별한 연애 코칭 속에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서준영과 정재경이 서로의 지인들을 소개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과 함께, 탁재훈이 개그맨 신

2

HD현대사이트솔루션, 울산 공장 선진화 완료…연간 2만4000대 생산체제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울산 산업차량 공장 선진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연간 2만4000대 규모의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18일 울산 동구 울산캠퍼스에서 산업차량 통합 공장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HD현대 조영철 부회장,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대표 등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90여 명이

3

'술 빚는 윤주모' 성빈 "이젠 '아빠! 어디가?'가 조금 부끄러워"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성동일의 자녀 성준과 성빈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성장한 근황과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9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서는 성동일과 아들 성준에 이어 딸 성빈까지 깜짝 합류해 윤나라 셰프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이날 촬영은 성동일과 성준의 대화로 시작되지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