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대한적십자사에 '하이(H!)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과 출산 예정자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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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이번 지원금은 여성 위생용품·유모차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지원금액을 포함해 지난 6년간 저소득층 육아맘(2250명)과 여성 청소년(3200명)에게 총 10억 원을 지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 법인‧단체 모임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됐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하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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