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2년형 GV80 출시…6인승 모델 추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8-30 10:40:13
  • -
  • +
  • 인쇄
애프터 블로우, 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탑재

제네시스 브랜드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한 2022 GV80는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 제네시스 '2022 GV8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다.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 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다. 뒷좌석에도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제네시스 '2022 GV80' 실내 뒷좌석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에어컨 습기 건조기능인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한다. 이를 통해 공조 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가솔린 3.5 터보 모델의 캘리퍼에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했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서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2022 GV80는 내외장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장에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장에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 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 원 ▲디젤 3.0이 6528만 원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을 구성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6인승 모델과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이 추가된 이번 2022 GV80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뚜기, ‘더핫 열라면’ 출시 3주 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지역상생 가치를 반영한 신제품 ‘더핫 열라면’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핫 열라면’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담아낸 제품이다. 기존 ‘열라면’보다 약 1.5배 매워진 강렬한 맵기와 깔끔한 뒷맛으로 소비자들의

2

bhc, 9월에도 T멤버십 할인 쿠폰 증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SK텔레콤의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bhc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부담 없는 자사 앱 주문 확대를 지원하고자 T멤버십과 협력해 상시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동일 카테고리 내

3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대상 경차 150대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전국 복지기관들의 원활한 현장 업무를 위해 2004년부터 기동성이 뛰어난 경차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국적인 복지 수요자 증가로 인한 업무차량 부족 문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