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유럽 최고 권위 ‘스코티시 오픈’ 공식 후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8-04 11:05:10
타이틀 스폰서 자격, 내년부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름 변경

제네시스가 유럽 최고 권위 골프대회 중 하나인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7월 첫째 주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은 800만 달러 규모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뜻하는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다.


제네시스는 이번 후원으로 유럽 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제네시스 로고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내년 대회부터 공식 대회명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바뀐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EPGA 투어의 전략적 제휴로 양대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첫 대회다. PGA· EPGA 투어 각각 73명씩과 초청 선수로 참가자가 구성된다.


제네시스는 공식 대회 명칭 사용권 외에도 대회장 브랜딩과 프로모션 관리를 맡는다.

특히, 제네시스는 후원사가 본대회 참가자를 초청할 수 있는 권리를 활용,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들에게 선진 투어 참가 기회를 제공해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다양한 골프 스폰서십을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PGA 투어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공식 후원해왔고, 더 CJ컵 및 프레지던츠컵 등 대회 후원에도 참여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PGA 투어와 EPGA 투어가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스코티시 오픈을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기반으로 양대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전세계에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기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후원과 더불어 제네시스와의 더욱 깊은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키스 펠리 EPGA 투어 CEO는 "제네시스의 EPGA 투어 후원을 환영하며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인 스코티시 오픈이 앞으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5월 유럽 공식 진출을 선언한 이후 6월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3D 프로젝션을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에는 제네시스 대표 세단 G80와 브랜드 첫 SUV GV80를 시작으로 유럽 내 차량 판매도 시작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WRC 핀란드 랠리서 극한 성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핀란드 랠리에서 폭우와 고속 비포장 코스 등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회사는 지난 2일 핀란드 이위베스퀼레 일대에서 열린 WRC 10라운드 핀란드 랠리에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

“토마토가 향기로 변했다”…로에베, ‘토마토 리프’ 앞세워 배스 시장 공략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름 대표 식재료인 토마토가 향수·뷰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토마토 열매가 아닌 줄기와 잎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운 향을 구현한 ‘토마토 리프(Tomato Leaves)’가 주목받으면서 패션과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된 ‘토마토 코어(Tomato Core)’ 열풍이 향 시장까지 번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

3

엘앤에프, 국내 첫 LFP 양극재 시생산품 출하…3분기 말 양산 돌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엘앤에프가 국내 최초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양산라인에서 시생산품을 출하해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중국에 집중된 글로벌 LFP 공급망을 대체할 비중국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지난달 31일 대구 달성군 LFP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 시생산품을 처음 출하했다고 3일 밝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