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액상소화제 장수제품 ‘속청’ 브랜드 새단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1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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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청케어’, ‘속청큐’ 출시

종근당은 기존 생약 성분 액상소화제 ‘속청’과 ‘까스속청’의 성분과 함량을 개선한 ‘속청케어’와 ‘속청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속청은 1989년 출시 후 33년간 꾸준히 판매된 장수브랜드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취향에 초점을 맞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종근당 '속청케어', '속청큐' [종근당 제공]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육계·진피·감초·후박과 청량감을 주는 멘톨, 지방산 대사에 효과가 있는 카르니틴 등 6가지 공통성분을 함유했다.

속청을 리뉴얼 한 속청케어는 공통성분 외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지실·창출, 통증과 경련을 줄이는 현호색을 함유한 무탄산 저자극 소화제다.

까스속청의 효능을 강화한 속청큐는 담즙을 분비시켜 지방을 소화시키는 건강·용담·UDCA를 함유해 기름진 음식에 의한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탄산을 함유해 더부룩한 속에 청량감을 강조했다. 탄산이 위벽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원리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액상소화제 2종은 증상과 원인별로 맞춤 복용할 수 있도록 자체 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적의 성분과 함량을 찾아 개발한 제품”이라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액상소화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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