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미국 첫 현지법인 설립…美 방산시장 진출 수월성 높인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1:12:01
  • -
  • +
  • 인쇄
현지 파트너십 강화 핵심 거점 역할
미 해군과 협력관계 강화 및 사업확장 추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미국에 첫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미국 내 거점 확대에 나섰다. 

 

8일 LIG D&A는 미 현지법인 ‘LIG Defense U.S. Inc.’(이하 LIG U.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 미국 RIMPAC(환태평양 훈련)에서 LIG D&A 관계자들이 무인수상정에 탑재된 비궁 발사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LIG D&A]

 

LIG U.S.는 미국 내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교류 등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인 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LIG U.S.는 미 태평양 함대 수상전력사령관을 역임한 리치 브라운 미 예비역 해군 중장을 수석 고문으로 영입했다. 

 

함대 작전 수행 총괄과 수상 전력의 전투 준비태세 향상을 주도한 경력이 있어 미 해군 협력관계 강화 및 사업 확장의 적임자이다.

 

LIG D&A는 그동안 유럽과 콜롬비아, UAE,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국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왔다. 주요 거점의 현지법인 설립으로 해외사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이미 LIG D&A는 2024년 7월 하와이에서 RIMPAC(환태평양 훈련) 참여를 통해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이 미국의 해외 무기체계 도입 프로그램인 FCT 시험 평가를 통과해 국내 방산업체로는 최초로 차별화된 유도무기 기술 역량을 미국으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신익현 대표는 “이번 설립은 미국 방위산업과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계속될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양국 방산 협력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4조원 LNG 잭팟 터졌다"…팀코리아, 美 루이지애나 FLNG 수주 쾌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이 힘을 모은 '팀코리아'가 미국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단순 플랜트 수출을 넘어 투자와 금융, 설계·조달·시공(EPC)을 결합한 투자개발형(PPP)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내 해외건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

2

쿠팡 CLS, 위탁배송기사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전국 주요 캠프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위탁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CLS는 4일 일산1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캠프에 입차하는 위탁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KMI) 의료진과 함께 운영된다. 지난달 2

3

하나증권·IPARK현대산업개발, 생산적 금융 협약…첨단전략산업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과 IPARK현대산업개발이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나선다. 대형 프로젝트와 에너지·발전 사업 분야에서 금융과 개발 역량을 결합해 협력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하나증권은 IPARK현대산업개발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및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적 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