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선 '릴레이 수주'…1.15조 잭팟에 목표 21% 조기 달성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1:30:06
  • -
  • +
  • 인쇄
오세아니아 선사와 2척 계약…3일 새 3척 따내며 글로벌 발주 흐름 선점
LNG·FLNG 중심 고부가 전략 가속…친환경 선박 시장 주도권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701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1척에 이어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3척을 연이어 수주한 것이다. 3척의 수주 금액은 1조1500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4척(29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21%를 채웠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6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4척이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도 글로벌 선사들의  LNG운반선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LNG 밸류체인(공급망 구축) 전 영역에 걸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 FLNG(부유식 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필리조선소, 美 MRIV 건조사 선정…'골든돔'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Golden Dome)'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한화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필리조선소는 미국 정부의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건조 조선소로 선정되며 미국 국가안보 프로젝트 수행 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게 됐다. 한화그룹은 한화필리조선소가

2

"착한 AI 키운다"…SKT·하나금융, 청년 해커톤 성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청년들이 AI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해커톤을 열며 미래 AI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를 주제로 개최한 ‘TECH4GOOD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양사가

3

"압구정 재건축 품는다"…LG전자, 가전 구독으로 B2B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전자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프리미엄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며 B2B 주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가전과 전문 케어, AI홈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미래 주거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LG전자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을 통해 들어설 신축 단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