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도 프리미엄 시대…롯데면세점, '호텔 김치' 단독 론칭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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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식품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제 출국 전 면세점에서도 특급호텔 김치를 살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이 롯데호텔 서울 한식당 '무궁화'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김치를 면세업계 최초로 단독 판매하며 K-푸드 쇼핑 경험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롯데호텔 김치'를 면세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롯데호텔 김치'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호텔 김치는 40여 년 전통 롯데호텔 서울 한식당 무궁화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배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한 국내산 농산물을 엄선해 사용한다. 말린 명태와 새우, 표고버섯, 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고급 육젓을 더해 깊은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여행객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미니김치 번들형 2(80g 10개입, 맛김치·볶음김치) 용기형 4(650g, 맛김치·백김치·열무김치·깍두기) 배추김치 파우치형(1.2kg)등 총 7종으로 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7일 김포공항점에서 면세업계 최초로 롯데호텔 김치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812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에서도 판매를 확대한다.

 

출국 전 마지막 쇼핑 공간인 공항면세점에서 프리미엄 K-푸드를 선보이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해외 거주 교민과 출국하는 내국인까지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공항점을 중심으로 세자커피, 무량수, 복호두 등 차별화된 식품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중 세자커피의 경우 지난 5~6월에 각각 김해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문을 열었다.

 

이러한 K-푸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롯데면세점 K-푸드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입점을 통해 공항점 K-푸드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식품을 기념품으로 찾는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면세업계 최초이자 단독으로 롯데호텔 김치를 선보이는 만큼, 차별화된 K-푸드 상품을 확대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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