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AI 로봇 플랫폼 개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12 11:21:56
로봇 간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위치 정보 등 공유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12일 을지로 SKT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 이창석 인티그리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왼쪽)과 이창석 인티그리트 사장이 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SKT‧인티그리트는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T에 따르면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위치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로봇 활용이 가능하다.

인티그리트는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최근 서비스 로봇의 데이터 연동‧호환‧업그레이드 등 로봇의 실시간 제어와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플라잉렛’을 출시해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롯데월드와 같은 대규모 유통 기업에 공급하며 지능형 로봇 솔루션 서비스 선도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자사가 보유한 로봇 관제 비전과 인공지능(AI)‧클라우드‧위치정보‧보안 기술 등 노하우를 인티그리트의 플랫폼과 결합해 고도화된 개방형 로봇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 담당은 “인티그리트와 협력을 통해 구축될 개방형 플랫폼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로봇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사장은 “SKT와의 협력을 통해 규격화된 로봇 데이터 체계를 제시하고 로봇 생태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로봇이 수집하는 공간·위치 정보와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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